레드갈릭소스, 홍마늘소스~ 미워도 다시한번!!
아........... 홍마늘소스.
딱 1년 6개월 전... 신제품 4가지를 런칭하면서 그중 야심차게 준비한건 아니지만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 만든소스~~~ 홍마늘소스!!!!
레드 갈릭족발
고 백: 쉽게 만들려다 大대실폐
현 재: 완 벽 하 다.
미 래: 완전한 새로운 제품으로 미래가 창창!
마늘: 국산
베이스는 맛있는 마늘소스와 화미락의 대표 제품군인 매운족발소스와의 조합!~!
역시 너무 쉽게가려고 요령을피면 탈이 나는가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레시피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전의 홍마늘소스는 왜왜?
개발할 시점과 출시할 시점이 겨울이어서 오랜 보관과, 숙성 과정중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족발과 보쌈과는 조금 상이한 " 치킨소스의 맛~!!!"
아~~~ 돌아버리겠다.
이건 아니다. 개발자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이맛!!
치킨소스맛이 나서 별로라는 거래처의 피드백! 그래서 결국은 일시 판매중단 하였습니다.
원인 분석결과 크게는 맛의 베이스가 문제였었죠. 그래서 조금씩만 변형을해서 테스트해보다
꼬여버립니다.
+ - x 나누기~~~~~ 에이 젠장할! 답없다. 버리자!
그러다보니 거래처 사장님들께서도 기억속에서 가물가물 잊고, 개발팀에서도 잊고 지내던 이놈이
다시한번 세상에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개발하면서 번개같이 스치듯 지나가는 아이디어가 있어~ 노란색 겨자소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겨자, 마늘..... 여러가지 배합을해서 노란색 소스를 만들었는데 겨자의 매운맛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색상은 이쁘죠?????? 겨자 다데기를 만들고자 했지만, 맛있는 베이스는 아닙니다.
정말 맛 징그럽게 없어서 하수구로 퐁당 보내 드렸내요. 에이 떫어라.
새롭게 개발한 시점은 12월달 한겨울....... 출시는 다음해 6월달.
빛도 못보고 사장된 제품들은 많이 있습니다, 개발과정에서 폐기하는 제품들은 아쉽지만~
하수구로 풍덩 보내드려야죠.
그래서,,,,, 꿈과 현실은 다른가 봅니다. 머리속에는 상상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50 : 50이면 성공
25%면 선빵!
10% 이하는........ 뭐 자폭이죠. 개발팀의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가뭄에 천수답 갈라지듯 쩍~~~~~~~ 자존심이 뭉게지죠.
레드갈릭소스로 보쌈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위 노릇하게 익은 고기는 훈연 작업 하여 만든 보쌈육입니다.
차슈소스류를 개발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던 과정중 하나입니다.
어떤가요?
점도도 많이 있어 잘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
맛 은 요?
맛있어요!! 당연히 맛있죠. 장기간의 보관과 숙성과정을 계산하여 치킨소스 맛이 없고, 깊고 진한맛을
일선 영업장 사장님들과, 고객님들께 전해 드립니다.
겉저리 김치들과 레드갈릭보쌈으로 가족들과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미워도 다시 한번의 "레드갈릭소스편"을 보시고 사장님들께서도 영업장에서 어떻게 활용 하실지
매뉴판에다 팍팍~~~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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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칭: 레드갈릭소스
포장단위: 2kg
구매상담: www.firer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