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시스코 탐방3]

샌프란시스코 방문목적이 구경이 아니기에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다.
한국이 아니기에 하루 이틀 다니면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여기저기 발품팔며 돌아다닐 수 밖에 없다.

블로그로서 활동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기 보다는 흔적만 남겨놨기에 사진이 별로없어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필리핀 음식전문점
아.. 여기도 뭐 대충 바비큐를 먹었는데 이거 완전히 삶아서 구웠는지 삼계탕 고기먹는 기분~
뭐~ 필리핀 전통 조리법이야~ 라고 말하신다면 할말은 없군요.

맥시카나쪽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인데 요즘 소위 뜨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엘폴로로코"
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간텍기와 구이 시스템이 무지막지하더군요.
그런 구이시스템+ 테이크아웃을 접목을 했는데 볼꺼리도 상당합니다.

셀러드바 무료리필~ 
구이고기외에 야채와 소스는 알아서들 먹을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역시 땅은 넓고 봐야되는가 봅니다. 한국은 구멍가게, 여긴 레스토랑급 매장~

자격지심은 여기서 뚝~ 다운타운쪽가면 한국처럼 오밀조밀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서양인 특유의 낭만에 레몬이 뿌려진 느낌.

주방장비를 알아보기 위해서 옥션으로

장비들을 구입하는 루트는 대략 이렇다고 합니다.
첫번째: 쫄딱 망해서 페업한집~
두번째: 영업하기 싫어서 정리한집
세번째: 영업하는데 필요업는 장비들~
네번째: 땡처리~ 이런물건은 별로 없죠

뭐... 있는거 빼고 없는게 없군요. 한 주에1~2번 경매를 하는데 수시로 나와서 확인해봐야 할듯~
장비품목에 관해서는 미리 공지를 하는듯 한데  영어에는 눈뜬 봉사에 가까워 해석이 안됨^^

역시 "창고라는건 이런거다" 라고 보여주더군요. 사진에 나온건 1/4밖에 안됩니다.
그냥 일반적인 창고가 이정도 규모니 알만합니다. 한국식 "창고임대" 개념은 버려야 할듯 

여기저기 필요한 장비들을 구경해봅니다. 중고 제품들을 반듯반듯 윤기나게 맥시카나 친구들이 딱고~ 조이고~ 기름치고~ 열시미 하더군요.

경매시작의 알리는 진행자의 마이크소리에 한곳으로 모입니다.
장비 하나 하나마다 번호를 붙여놓고 경매를 하는데 최 고가 낙찰입니다.
지인분과 가만히 들어보니 싼것도 아니지만..... 낙찰자가 너무 저렴하거나, 포크레이스 달리는 장비는 경쟁을 붙히는 바람 잡이는 있더군요. 

여기 장비들 크기도 시원~ 시원합니다. 매장이 큼지막하니 장비도 큼지막 합니다.
그 내면에는 인허가 부분에서 신경쓰야 할 부분이 꽤 크겠더군요.

오른쪽 하단에 뒷모습 보이는 저여자분, 동구라파+라틴계 느낌이었는데 뭐... 허리빼고는 전부다 크더군요. 에구 무서워..... 눈 마주치다 "뭘봐?" 

구경은 다음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