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도안 복합 상표는 어떻게 출원하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출원한 상표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래야 여러분들 께서도 아~~~~ 하고 이해하시기가 빠를거 같아 공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징덕은 지역명칭과, 명사의 단어로 조합을 해보았습니다. 당연히 "베이징덕" 이란 단어로는 등록이 안됩니다.(정확한 내용은 특허청 등록기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홈페이지:www.kipris.or.kr/

그리고 출원할 키워드(단어)를 선정하고 디자인 업체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1차시안 4가지를 받고 최종적으로 위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변리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여
위의 디자인 시안을 특허청에 43류에 출원하였습니다. 속행을 제외하고는 등록까지 대략 1년이 넘게 시간이 소요되니 기다리면 됩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인고의 세월을 잘 견디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의견제출통지서 통보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dkfdkgodigdlhgflhkf;hpeugwdgk 대충 이런 말입니다.
뭔가 부족하니 보충하시요~! 라구요


아래는 역시 소계수의 내용에 관해서는 블라인드 처리 하였습니다.

이럴경우 의견보정서를 작성하여 특허청에 직접 제출하여야 하는데 한번도
작성을 해보지 않을경우 전문지식이 없기에 매우 힘들죠.

그래서 일정한 대행 수수료를 지불하고 변리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리사에서 이런문제로 인하여 패키지 형태로 만든 상품이 많이 있으니 이용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왼지 불안하기 시작합니다. 한번에 딱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역시 의견제출을 특허청에 제출하고 인고의 세월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쯥 


거절경정서가 발송되었습니다. 나의 노력과, 희생, 금전투자가 한방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며 또한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는게 변리사님의 말씀이라 할 수 없이.....쯥.

 

이렇게 거절경정서가 통보되면 특허청 웹사이트에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출력됩니다.

아........ 허무한 이순간.


상표를 출원하기 위해서는
첫번째: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에 적절한 단어를 찾는것이고

두번째: 디자인 업체에서 적절한 상표 시안을 만들고,

세번째: 변리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적절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출원을하며

네번째: 의견 보정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변리사와 상의하여 특허청에 제출하고

다섯번째: 거절결정이 난다면 한순간 물거품이되며, 
              등록 결정이 난다면 10년간 상표사용료, 관납료, 변리사 수수료등을 지불하고 
              당당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이 모든것을 본인이 처리할 수 있다면 비용절약을 위해서 직접 하셔도 무방하고, 힘들다면 적절한 변리사를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거절되었을때 기분은?????

쯥............ 홍대 모 술집 화장실 문구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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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