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1] 나 자신을 분석하자

상권분석.... 많이들 들어보셨죠?
개개인마다 상권분석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예전과 달리 전문업체도 성업을 하고있는 중이구요.

정말 난....상권분석은 꽝이다~ 그러시면 전문업체에 의뢰를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몇십에서 몇백단위로 상권분석에 대한 보고자료를 활용하면
소탐대실은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나쁠수록 정확한 팩트와 정보를 얻는데는 비용을 아끼지 마세요.





1. 어떤 업종인가?
내가 창업할 업종이 어떤 업종인지부터 첫번째 작성을 해봅니다.
서비스, 유통, 제조 각 업종마다 필요한 상권이나 점포의 위치가 다르겠죠?

- 서비스: 사람들이 왕래가 잦은곳에 창업을 해야겟죠.
- 유통: 도매시장, 주차공간, 창고, 여러가지 입지 조건이 있습니다.
- 제조: 소규모일 경우 인허가 가능한 주택가나 외곽에 위치하면 되겠죠?

사실 말은 쉽습니다. 직접하려면 날품을 팔 각오는 하셔야 좋은 점포를 볼줄 아는 안목이 생기는것이고
두번째는 적절한 권리금을 파악할 수 있고, 세번째는 점포에 관하여 부동산업체나 기타 관련 이권이 있는
분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도 있죠.





2. 서비스 업종이라면?
점포의 형태에 따라 분류해보겠습니다
 
- 테이크아웃
- 배달업종
- 홀매장+테이크아웃
- 홀매장+배달매장
- 홀매장


여러분은 어떤 매장의 형태가 가장 적합한가요?

3. 내가 가진 자금규모를 생각하자
어떤사람이건 마음속에 대박나서 부자가 되는꿈을 꾸면서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창업 여건이란게 다른 국가에 비교하면 좋치가 않습니다.
그만큼 실패확률이 높다는것이죠. 초기자본금은 1억인데 눈에 보이는건 화려하고
좋은 매장, 큰매장만 눈에 들어오죠. 見物生心인걸 어떡 하겠습니까?

초보 창업자의 한계이기도 하고, 모든 사람의 꿈이죠.

현실과 꿈을 냉철하게 판단하지 못한다면 꿈만 쫏아가는 돈키호테와 다를바가 없을것입니다.
이런점을 깨우치는데는 많은 시간은 필요치 않습니다.

한번 망해보고, 두번망하면 말이 필요없죠. 직접 몸으로 터득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망하지 않고 깨우친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죠. 그러기 위해선 그분야에 경험을 쌓고
창업을 하는게 가장 안전하게 걷는 길입니다.



4. 나는 이 업종에 적합한 성향인가?
입구멍이 포도청이면 뭐든 다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현실에 맞게끔 사는 적응의 동물입니다.
전혀 모르는 업종이라면 바닦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시고, 잘알고 있는 업종이라면
위험확률은 적어지지만, 자만심을 버리고 타인의 말도 경청을 하면서 스스로가 전략,전술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이 외향적인 사람을 사무실 업무만 하게 한다면.....
속된말로 "미치고 환장하죠"  


주어진 일이니까 할 수 없이 일을 하지만... 사실 나의 성향에 맞는 일을 찾는게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일"과 "하고싶은 일"은 완전히 다르니 우선 나 자신부터 파악을 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