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면집 탐방2] 캉 셔 푸~

전편에이어 캉셔푸에서 맛있는 소고기면을 먹어봅시다.

주문받는 복무원들의 태도나, 서비스,위생관련도 상당히 매뉴얼대로 교육이 잘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주방에서 조리하는 직원도 위생모, 마스크등 길거리에서 먹던 그런 위생관념하고는 차이가 큽니다.캉셔푸가 어떤 시스템으로 인민들에게 맛과,위생에서 점수를 후하게 받는지 알만합니다.

오른쪽 테이블을 둘러보니 양념장과 향신료들이 보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끔 맛있게 셋팅해서 드시면 될듯합니다.

수저와 젓가락통이 참 특이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니 알루미늄으로 직접 제작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문면집에 가시면은 플라스틱으로된 수저 셋팅용기를 쉽게 보시수 있겠죠~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고기면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단 고명이 알찹니다.
부위별 소고기고명, 팽이버섯, 성경채,쪽파,버섯
하지만.......................

된장과 씨레기등으로 숙성시킨것 같은데, 오,,,,, 이거 맛있습니다, "고향의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건, 반찬이 아니라 면에 넣어서 같이 먹는 양념장같은 겁니다.

하지만....... 궁금하셨죠?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여러분이 더욱 궁금할까봐 눈으로 확인 시켜드릴려구요. 기름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여름 두꺼운 적란운이 기름비를 확 ~ 뿌린것같은 저 두꺼운 기름층~~~~
건강에도 신경을 쓰야할듯, 쯥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다시 한컷~~~~

저 꽃이.... 검은색 이었다면 
캄캄한 밤에 아크릴 불빛에 반사되어 귀신이 툭 튀어 나올듯... ㅡ.ㅡ
내 뿌리 내놔라~!!!!!!!!!!!!!!!!



굿   :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맛고, 위생,분위기,맛,서비스 수준이 꽤 높았음

베드: 수저세트가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다보니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점.
        잘지은 신축건물 계단 손잡이를 쇠로 용접해서 만든 느낌?